2월 12일 tVN에서 첫 방송을 했던 김태리, 남주혁 주연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매주말 청춘의 방황과 성장을 보여주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하지만 이제 16부작을 끝으로 4월 3일(일) 피날레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시청률이 조금씩 올라서 10%를 넘었습니다.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지 예측해볼까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결말 - 막판 관전 포인트는? 스포 주의
나희도 백이진 드디어 제목대로 스물하나, 스물다섯이 되었다!
2001년 제목과 똑같은 나이가 되었습니다. 제목대로 되는 기념비적인 순간이었기 때문에 기대감과 설렘을 유발했는데요. 보신각 타종을 함께 맞이하는 2001년 백이진과 나희도의 공개된 스틸컷이 보입니다. 아름다운 야경을 뒤로하고 새해의 카운트 다운을 보신각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속에서 서로의 행복한 표정을 바라보는 모습이 비칩니다.
나희도, 백이진의 리포팅 현장을 목격하고 그대로 멈춥니다.
어떠한 커플이든 시련을 많이 극복할수록 애틋함이 깊어집니다. 2001년은 각각 펜싱 국가대표와 기자로서 어떤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할지 더욱 기대됩니다. 하지만 15화에서 현장에서 리포팅을 진행하는 백이진을 목격한 나희도는 그대로 멈춰 서버립니다. 과연 나희도는 왜 백이진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을까요? 호기심이 더 발동하는 순간입니다.
깊은 신뢰와 믿음으로부터 응원과 위로가 동반되었다.
두 주인공은 그동안 좌절에 부딪힐 때마다 서로를 향해 신뢰와 응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둘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계였습니다. 오해와 갈등에 빠졌을 때도 마찬가지로 격려해주는 관계에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마지막엔 과연 어떤 사랑이 담긴 말이 나올까요?
해피엔딩 NO, 세드엔딩 맞나?
스테프라고 조심스럽게 대답한 루머 글도 있어서 더욱 귀추가 쏠립니다. 잔잔하던 드라마가 14회 이후로 반응이 정말 격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종화가 방영되는 4월 3일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나희도가 다른 남자와 결혼했음을 나타내는 엔딩의 암시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누구보다 서로 사랑하며 응원해주던 관계였는데 정말 믿기지 않는 상황인데요. 이에 팬들은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댓글도 많이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러한 전개가 훨씬 많아서 자연스러운 결론이기도 합니다. 드라마를 현실처럼 마무리지을까요? 더욱 기대됩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명대사 모음
드라마가 결론으로 치닫을수록 과거의 명대사들이 더욱 기억 속에 스쳐 지나갑니다. 함께 살펴보실까요?
난 오늘 너의 세계로 간다.
여름의 한가운데에 우리가 있었다.
영원할 것 같았던 여름, 청춘의 한가운데서 만난 뜨거웠던 우리, 그 여름은 우리의 것이었다.
왜일까. 청춘이 매력적인 근본은, 남아도는 체력에 있다.
무엇인가를 좋아할 체력, 좋아하는 것에 뛰어들 체력, 뛰어들었다가 실패하고 좌절할 체력,
그 와중에 친구가 부르면 나가 놀 체력, 그래 놓고 나는 쓰레기라며 자책할 체력.
정리하며
최종화로 다가설수록 격해지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지 예상해보았습니다. 내일 있을 최종화가 더욱 기대됩니다. 이 드라마를 보니 20대의 지나간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제가 주인공이 된 느낌입니다. 그만큼 공감 가는 내용도 많았는데요. 가는 세월은 잡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후회해도 늦은 것이죠. 드라마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현재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마지막 방영 본방사수와 함께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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